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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기

2012년 1월 9일

 오늘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참담하구나...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고, 나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어야 겠다.

6 pomodoros, 4 interruptions

 나 스스로 현재의 자신이 옳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현재의 자신은 변할 수 있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해야만 하는데, 마치 현재의 나가 유지되어서 그나마 이렇게 까지 되었다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저녁에 퇴근해 와이프랑 얘기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난다. 때로는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들어주기도 하고... 배우는 것이 많다. 스스로 느끼는 점도 많고, 와이프는 나에게 있어 정말 많은 것을 전달해주는 메신저다. MSN Messenger가 아니라 나에게 깨닳음을 전달해주는 메신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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