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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출장 첫째 날

게을러도 정말 게으르다 1년이 다 되어가는 이제서야 일본 출장 블로그를 올리다니. -_-;;

오전 09:30
국민은행가서 30만원 환전하니 2만4천엔 주더라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 살짝 긴장됨

오전 10:20분
시작부터 정신없음 비자카드 금액을 확인하지 못 했다 500불 밖에 안되더라 그래서 현금 인출 및 가맹점에 한해서 결재가 가능한 캐시 비자카드인 ACE체크카드를 은행에서 바로발급 받았고 물론 계좌에 돈이 있어야 한다 644-20-****** 으로 연결 되었다

오전 10:35
사무실로 오는길에 돼지코 3개 구매 3천원

오후 1:23
도심공헝 터미널에서 발권 및 수화물 발송 그리고 출국검사까지 한큐에 끝내고 김포행 리무진을 기다리는 중


혹시나 비자카드가 안긹혀서 낭패를 볼까해서 환전을 이빠이 했건만 이미 다 결재되었다네 흘

오후 2:40 수화물 확인 및체크인
너무 일찍 온 탓인지 10분뒤에오란다 확인 후 면세점으로 돌입 출국심사는 미리한 관계로 가뿐하게 통과 그러지 않았으면 저 많은 사람들속에 치였을 듯 오늘 애들이 단체로 어딜가는건지 비행기 안이 시끄러울 듯

오후 2:56 면세점 쇼핑
영미상 랑콤 선크림, 샤넬 혹은 구찌 지갑 살까하는데 김포공항 면세점은 영 상품도 없고 브렌드 수도 부족하네 일본가서 사야겠당 ㅠㅠ

오후 3:10 지루한기다림
4:10분 출발이라 1시간을 기다려야하는데 저37번 탑승구를 하염없이 쳐다보고만 있음 혼자여행의 아쉬움 을 커피한잔으로 메우고 자리를 잡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일본 사람인 듯 일본말들이 ㅎㅎ 널다가 집으로 가는 모양이네..

오후 5:51 비행기 안
아이폰 배터리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빨리 단다 보조배터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59%를 달린다 이제 꺼뒀다가 오사카 도착하믄 켜야할 듯 싶네 흘


오후 6:30 간사이공항 미도리노마도구찌 책자 획득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았고 그냥 매뉴얼만 주더라 오히려 대한항공 승무원이 더 이쁘고 친절했음 고객의 소리에 여행이 즐거웠다고 남겼음 ㅎㅎ
간사이 쓰루토 패스 구매는 스킵하고 걍 난까이센 타고 남바까지 갈 예정. 호텔과 사무실 거리가 짧아서 지하철 탈일이 없을듯 싶고 야근하게되면 널러가지 못할 듯 해서 일단 사지 않을 예정임

오후 6:58 난까이선 타고 난바역까지 도착
내려서 얼마 되지 않아서 베시지가 우수수 쏟아지며 데이터 요금재 폭탄을 암시하는 말들을 쏟아낸다 무시하고 기념으로 와이프한테 도착 메시지를 전송 ^^ 책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 살짝 후회되고 있음 지겹당




1. 전화카드 사서 영미와 왕재형님께 전화
오후 7:51 지유켄에서 오무라이스로 식사
명물카레로 주문했다 추천메뉴라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게다가 입구에 자리를 주고 ㅠㅠ



오후 9:30 미도스지센 타고 신오사카역에서 하차
사무실가는 길과 착각해서 6번 출구로 나왔다가 호텔은 저게 보이는데 갈 수가 없네 30분을 해매이다 물어물어 겨우 호텔에 도착 ..

오후 10:30 호텔 체크인 및 맥주사오기
여기 호텔 내의 모든 물건 및 서비스는 유료이므로 조심해야함 인터넷도 물도 모두 그래서 샤워와 주변정리를 끝내고 가까운 패밀리마트에서 맥주와 과자를 사와서 먹고 늦게 잠들었음 - 내가 잘못 들었는지 몰라도 한 시간에 500엔 이라는데 말이 되나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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