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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을 읽으면서 정말 자신에게 솔직하고 또한 그 표현이 정말 잘되어 공감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 보다도 "하악하악"이라는 말로 간간히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너무 좋았다. 혹시나 배껴쓴 글에 오자나 탈자가 있을지 몰라 몇 번을 보지만 왠지 불안한 것은 왜일까 ... 43.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라는 산문집을 ... 여자도 아니면서 여자에 대해 잘 아는 척 책까지 ... 그럼 파브르는 곤충이라서 곤충기를 썼냐? 51. 인생의 정답을 알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정답을 실천하면서 살기가 어려울 뿐. 169. 질 좋은 야동 한 편, 열 명화 안 부럽다. 하악하악. 189. 지난 일요일은 마누라의 생일. 밤을 새워 정성껏 미역국을 끓였다. 하악하악. 이름하여.. 더보기
청춘불패 - 이외수의 소생법 청춘불패 -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해냄 http://dm4ir.tistory.com2009-07-06T13:22:050.31010 우연히 주말에 서점을 들렀다가 집어온 책입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작품은 처음 읽게되었습니다. 간만에 정신없이 읽은 책입니다. 마음에 와 닫는 글귀들이 있어 적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지하철에서 읽는데 책에서 포록포록 향기가 나서 너무 기분이 좋았구요, 이외수 선생님의 매 장마다 나오는 작가노트가 너무 너무 기대되더군요... 그리고 요약문의 앞의 숫자와 키워드는 책의 페이지와 제가 읽으면서 떠오르는 키워드 입니다. 17. 행복 그대가 진실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거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현재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을 철저하게 거부하라. 그것들은 모조리 허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