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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childcare

아이에게 가장 큰 교육은 놀이를 통한 정서적 교감이다

[놀이교육] 박준형 멘토의 1주차 놀이교육UCC

  박준형 멘토의 이번 UCC의 핵심 키워드는 '스킨십'과 '칭찬 쓰나미'다. 중요한 것들은 항상 단순하고 명확한 것 같다. 단지 실천이 어려울 뿐인 것 같다.

 '100인의 아빠단' 이전부터 아빠가 교육에 참여 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홈스쿨 블로그 읽기, 육아도서 읽기 등을 통해서 머리로만 하는 교육으로 욕심만 앞서고 아이와의 관계는 오히려 멀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는 와중에 직장동료의 와이프가 '유아 교육 학과'를 졸업하신 분이 계셔서 짧은 면담(?) 끝에 이런 말을 들었는데 한 줄기 빛이 내려오는 듯 한 느낌이라고 할까 ^^

" 아빠가 꼭 가르치는 역할이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빠와 즐겁게 놀고 이야기하는 시간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 더 중요한 교육일 수 있어요. "

 "아이들은 누군가에 의해서 키워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란다"는 말이 새삼 느꼈다. 그리고 '100인의 아빠단'의 첫 번째 멘토의 강좌가 '놀이교육'으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아 정말 아이들과의 관계는 '놀이'부터 시작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아이와 놀면서 교감을 나눈다는 생각을 하고 부터는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신기하리만치 즐거워지고, 화 낼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교감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간다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즐겁게 같이 놀고, 부대끼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런 과정 속에서 서로 서로 커가는 것이 소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아 글 쓰는 것 보다, 좋은 이미지 찾는 데에 더많은 시간을 썼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