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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출장 마지막 날

오전 6:00 기상


오전 6:30 식사 및 짐 챙겨놓고 체크아웃


오전 7:30 나가호리바시역 도착
교토관광 일일승차권 없어서 걍 620엔 키푸 구매
물어물어 오느라 많이 늦었음 그래도 화이팅
아이폰 지하철 노선도와 지도가 있으면 좋겠고 사전과 한자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가 있다면 한글보다 직관적이라 좋을 듯 싶다
갈아타는 역에서 기다릴껄 괜히 물어볼려고 탔다가 한번 되돌아갔다왔음 역시 자신의 신념대로 가보자


오전 9:29 아와지역에서 갈아타기
아와지역에서 가미신초역 방면으로 갈아타는데 가와라마치역까지 가는 열차를 타야 번거롭지 않다 그렇지 않으면 카츠라역에서 니시쿄고쿠역 방향으로 갈아탐
열차타서 보니 한큐 10주년 기념 키푸가 1000엔이구만 이걸 샀으면 훨씬이득인데 역사에선 얘기도 안해주고 기념키푸가 멋지던데 ㅎㅎ


오전 9:47 타카스키시에서 급행 갈아탐
가와라마치 급행이 온다는 방송 듣고 갈아탔음 갈아타는 역만 들르는 것이 급행이구나 사람들이 훨 많음

오전 10:00 한큐종착역인 가와라마치역 도착
시버스 4.5.17.57.205번 타고 교토로 이동

오전 10:13 2번출구에서 교토행 버스
220엔인데 뒤로타서 앞으로 내리는 버스 돈도 내릴때 내는군요 그리고 교토역 2층 관광안내소 노선도 획득


오전 10:30 교토역 D3 버스 정류장
시버스 28번 타고 야라시야마코엔 버스정류장 도착
버스오길래 바로탔음 시경계를 넘어서 그런지 니햐쿠욘주엔 240엔이라네 여튼 얼마나 걸릴지 근데 왠지 야라시마역 가면 될걸 돌아가는 느낌이 쩝
한가지 더 시버스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이 타는데다가 길고 지루한 길이므로 반드시 뒤로가서 자리 잡을 것 에궁 다리아파 그나저나 일본은 일기예보가 잘 맞는다더니 비가 계속 오네요 아쳄 일기예보에 교토 비올확률 100%로 나오더니만 하루종일 올 모양이네 그나저나 1개역마다 2분씩 계산해서 1시간은 걸릴듯
우려했던 결과가 한큐아라시야마역을 거치네 미친 여행책자 완전 망했음 -_-;;


오전 11:30 도게쓰쿄
덴류지, 노노미야진자, 치쿠린, 오코치산소
도롯코 아라시야마역오코치산소에서 3분





오후 12:05 사가노 도롯코 열차
늦었는 줄 알았지만 열심히 뛰어서 겨우 출발 1분전 탑승 배타야하는데 왕복 표를 끊어버려서리.. 내리자마자 바로 돌아오는 차를 타야하네 이거 뭐 여유만 있으면 배타고 오고 싶었는데 컹 아쉽네~


오후 12:35 도롯코 사가역에서 가메오카역까지
호즈가와쿠다리의 배를타고 아라시야마로 복귀
아마도 카메오카역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내려서 배를 타는 방법이 있나보다 물어봤더니 카메오카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배타는 곳 까지 가서 탈 수 있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함 참고로 호즈큐역에서 내렸다가 오는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고 오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


오후 12:49 미국인 노부부
노부부라고까지 할건 없지만 두분이서 여행하는 모습이 보게 좋았고 짧은 영어실력을 발휘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여행의 매력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배움 깨닳음을 얻는 것 같다




오후 1:40 한큐 아라시야마선 탑승
늦을듯 싶어서 빗길을 열심히 뛰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근데 종점이라 그런지 되게 늦게 출발하네 ㅠㅠ
카츠라역에서 갈아타는데 급행으로 탈 것

오후 2:00 카츠라역 4번 우메다행 급행 탑승
여기는 훤히 들여다보이는 운전석에 출발만 시켜놓고 돌아다니는구나 ㅎㅎ 아와지역에서 내리자마자 맞은편 열차를 바로 갈아타서 나가호리바시 도착



오후 3:00 호텔 앞 돈코츠라멘 한 사발
의외로 맛나고 밥도 공짜로 말아먹었다 주인아저씨가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한참 얘기하다가 나왔네요

오후 3:30 호텔에와서 짐 찾을 것
커피 한잔 마시고 남바역까지 걸어서 6:10 출발예정인 급행 난까이선을 기다리는 중
열차타기 직전에 가방두고 탈 뻔 땀이 삐질 옆에 계시던 일본 할머니가 날 본더니 씩 웃으신다 혹시나 해서 가방 위에 올리지 않고 다리 사이에 두어야겠다 막판에 정말 큰일날뻔 했다 휴~~ 긴장풀지말자

오후 5:30 간사이공항 도착

오후 7:25 일본 출국

오후 9:10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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