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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reading

책 읽어주는 아빠 최근에 KBS에서 특집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이라는 제목으로 2부작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와이프와 같이 열심히 보았는데요,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책들을 통해서 많은 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변화가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1 편 한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 몰론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목록도 있지만,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이기에 굳이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면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거실에서 TV 치우기 (자극적인 미디어에 많이 노출시키지 말자) 새로운 책들로 책장을 채우자 (시기에 .. 더보기
부모가 아는 만큼 좋아지는 '공부 집중력' 공부 집중력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두 번째로 올리는 리뷰입니다. 첫 번째 리뷰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책도 선물 받게 되어 기분좋게 읽은 책입니다. 우 선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생각이 드는 것은 '과연 나는 얼마나 집중력 있게 일을 하는가?' 였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신청하게 된 것은 책 제목 대로 부모가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어떠한 일에 몰입할 줄 아는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이들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무리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부모가 실제로 행동하고 보여주는 것 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책들을 통해서 새로운 면들도 알 수 있고, 잘못된 점들도 인식한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스스로.. 더보기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잔소리 기술 - 최영민.박미진.오경문 지음/고래북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초하(初夏)'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위드블로그' 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책에 대한 리뷰를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한다는 것을 전제로 무료로 책을 보내주는 서비스 입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을 잘활용할 수 있어 좋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양서를 빨리 그것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위드블로그' 서비스 외에도 최근 이런식의 출판 마케팅을 하는 곳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시간이 나면 관련 링크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접하고서는 최근에 많이 유행하는 낚시성의 제목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책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책을 읽.. 더보기
나의 책읽는 방법 저만 책읽는 방법이 특이한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는군요 ^^ 좀 전에 alankang님의 '빌린 책에 줄 긋기'라는 포스팅을 읽고 트랙백을 걸어봅니다. 처음에 저는 줄을 주로 긋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기술서적이 아닌 경우는 거의 와이프와 같이 읽는 편인데, 내가 그읏 줄을 보더니 와이프 왈~ '내가 읽고 싶은 주제에 집중이 안되는 것 같아~' 라고 하더군요 흠... 사람마다 누구나 책을 볼 때에 자신이 중요하다거나 혹은 다음에 한번 더 보고 싶은 부분에 줄을 긋기 마련인데, 그게 사람마다 달라서 오히려 책을 읽는데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gimmesilver'님으로부터 'Effective Java'라는 책을 빌려본 적이 있었는데요, 이분 역시 줄을 좍좍 그으시는 스타일이.. 더보기
먼나라 이웃나라 - 일본편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7 최근에 기술적인 내용은 거의 전무한 블로그를 보고있노라면, dm4ir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뭐 어쨌든 이럴때도 있어야죠 ~~ 하하 최근에 와이프와 책읽기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스터디는 처음 해보는데요, 나름대로 와이프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한 지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도 잘 진행될 것 같습니다. '책읽기 스터디'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냥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책을 읽는 겁니다.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같은 책을 두 권 산다는 것은 요즘같은 불경기에 배부른 소리인 것 같구요 시리즈이면서 굳이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는 책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접하기 쉽도록 만화책을 골라보았구요.. 더보기
에너지 버스 에너지 버스 누구나 마음편히 한번쯤 읽어볼만 한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이런류의 자기계발서들이 워낙에 많이 출간되니 약간은 식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책을 2편이 나온 지금에야 읽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이 그래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것은 사람들의 망각 호르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똑같은 책을 다시 읽는 것 보다 약간은 다른 관점에서 다르게 풀어쓴 책들이 좀 더 스스로의 무뎌진 더듬이를 자극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초반에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죠, 이러한 기준이 없으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막연하고 이러한 비전이 .. 더보기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몰입 간만에 몰입(?)해서 본 책 중의 하나 입니다. 최근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탐독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에너지 버스',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시크릿' 등의 책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페이지 수가 많아, 두 번에 나누어서 보게된 책이기도 합니다. 물론 내용이 심오하여 살짝 쉬어 갔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본 책이 '오프라 윈프리'의 책과 '에너지 버스' 그리고 '통계의 미학'이라는 책입니다. 신기하게도 이 책은 그렇게 보는 데에도 전혀 이질감이 없이 오히려 더 잘 읽어졌던 것 같습니다. 한번에 팍 팍 읽어가는 것 보다는 조금 여유를 두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읽는 편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연치 않게 와이프랑 대화를 해가면서 얘기도 나누었구.. 더보기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 - 자넷 로우 지음, 신리나 옮김/청년정신 우선, 지나치면서 한번 본 기억은 있지만, 오프라의 방송을 제대로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유명인사로 알려져있고, 또한 책 제목이 말해주듯이 신화가 되었다길래... 읽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EBS방송에서 그녀가 말했던 '책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는 말에 감동받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처음부터 끝까지 오프라의 지지자들의 느낌의 반복이랄까 중간 중간 전달하는 메시지는 있으나 전체적인 구성도 그렇고, 이야기의 흐름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저는 책읽는 방법을 조금 바꾸어 보았는데요, 예전에는 줄도 긋고 나름대로 느낌도 적곤 했었는데, 오히려 볼펜이나 형광펜이 없으면 왠지 책읽기가 싫어지는 역효과가 생겨.. 더보기
목표달성이 쉬워지는 계속하는 기술 - 계속모드 계속 모드 상세보기 오오하시 에츠오 지음 | 다산라이프 펴냄 작심삼일은 가라! 성공을 결정짓는 '계속하는 기술'! 『계속모드』는 결심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성공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비결은 '계속'이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였기 때문에 성공을 이룩하였다. 그들은 계획한 일을 '계속'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했다. 이 책에는 이렇게 목표달성이 쉬워지는 '계속'의 기술, 즉 '계속모드'에 지난 주에 우연히 버스에서 일간지를 폈는데, 제목이 끌리는 책이 있어 덥석 사본 책입니다. 이러한 자기계발서는 일본에서 많이 발간되는 느낌입니다. 책 제목도 전형적인 일본 책 같지요? ^^ 예전에 읽었던 책들에 비해서 임팩트는 좀 적었습.. 더보기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상세보기 존 몽건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프 로그래밍 면접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서술한 책.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회사 면접 방식을 통해 프로그래밍 면접에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 가를 서술한다.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는 구직을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과 입사 지원 절차, 프로그래밍 문제 접근법, 관련 질문과 무관한 질문에 대응하는 법 등으로 구성했다. 요즘은 알고리즘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IT에 종사하고 계신 아는 형님이 추천해주신 책인데, 지난 몇 주간 버스간에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뭐랄까, 계속 하지 않으면, 금새 잊혀진다고 해야할까요... 알고리즘에 대한 책은 항상 끼고 다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